대전 부동산시장 4분기에도 ‘완판 단지’ 나올 수 있을까
작성자
ke*****
작성일
2024-10-02 13:35
조회
1887
내달 중구 대흥동·서구 월평동 공급 시작
11월 도안·괴정 중심 분양 본격화 예정
분양시장 회복세 이어질 수 있을지 집중
4분기 중 금리 인하 되면 시장 활기 띨듯

올 4분기 대전 부동산시장에서는 지난 분기에 이어 또다시 신규 분양 단지의 ‘완판’ 여부 등 주목도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들어 처음 완판 기록을 세운 도안신도시부터 원도심에 이르기까지 총 4000세대 이상의 공급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27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중 대전 중구 대흥동과 서구 월평동을 시작으로 4분기 분양시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대전 중구 대흥2구역에서는 내달 중 KCC건설이 시공하는 대전르에브스위첸의 입주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같은달 중순에는 서구 월평동 옛 패션월드 부지에 들어서는 둔산해링턴플레이스 리버파크(효성중공업)의 견본주택 오픈도 예정됐다.
11월에는 앞서 시장 침체기에도 불구, 완판 행렬로 주목받은 도안과 30여년 만에 500세대 이상 주택공급이 예정된 서구 괴정동을 중심으로 분양이 본격화된다.
11월 초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3·5단지(현대건설)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며, 같은달 대전 KT인재개발원 부지의 둔산엘리프더센트럴(계룡건설)도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최근까지 이어진 분양시장의 회복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3분기 중 분양시장에선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도안푸르지오 디아델의 완판과 함께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2단지 역시 전 세대 계약이 완료됐다.
또 최근에는 서구 도마·변동1구역의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계약도 모두 완료되면서 지역 분양시장 전반의 침체는 한풀 꺾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 내 미분양 물량도 6월 말 3299세대에서 1개월 사이 2718세대로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4분기 중 기준 금리 인하 등 조치가 이뤄진다면 이러한 흐름과 시장 활성화에 동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 서구지회장은 "최근에는 기존 아파트단지 거주자들도 신규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고 8월부터는 상가 매매 움직임도 조금씩 보이고 있어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은 있다"며 "특히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 4분기에는 상황이 조금 나아질 것이란 희망적인 시각도 있다"고 설명했다.
11월 도안·괴정 중심 분양 본격화 예정
분양시장 회복세 이어질 수 있을지 집중
4분기 중 금리 인하 되면 시장 활기 띨듯

올 4분기 대전 부동산시장에서는 지난 분기에 이어 또다시 신규 분양 단지의 ‘완판’ 여부 등 주목도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들어 처음 완판 기록을 세운 도안신도시부터 원도심에 이르기까지 총 4000세대 이상의 공급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27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중 대전 중구 대흥동과 서구 월평동을 시작으로 4분기 분양시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대전 중구 대흥2구역에서는 내달 중 KCC건설이 시공하는 대전르에브스위첸의 입주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같은달 중순에는 서구 월평동 옛 패션월드 부지에 들어서는 둔산해링턴플레이스 리버파크(효성중공업)의 견본주택 오픈도 예정됐다.
11월에는 앞서 시장 침체기에도 불구, 완판 행렬로 주목받은 도안과 30여년 만에 500세대 이상 주택공급이 예정된 서구 괴정동을 중심으로 분양이 본격화된다.
11월 초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3·5단지(현대건설)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며, 같은달 대전 KT인재개발원 부지의 둔산엘리프더센트럴(계룡건설)도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최근까지 이어진 분양시장의 회복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3분기 중 분양시장에선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도안푸르지오 디아델의 완판과 함께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2단지 역시 전 세대 계약이 완료됐다.
또 최근에는 서구 도마·변동1구역의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계약도 모두 완료되면서 지역 분양시장 전반의 침체는 한풀 꺾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 내 미분양 물량도 6월 말 3299세대에서 1개월 사이 2718세대로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4분기 중 기준 금리 인하 등 조치가 이뤄진다면 이러한 흐름과 시장 활성화에 동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 서구지회장은 "최근에는 기존 아파트단지 거주자들도 신규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고 8월부터는 상가 매매 움직임도 조금씩 보이고 있어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은 있다"며 "특히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 4분기에는 상황이 조금 나아질 것이란 희망적인 시각도 있다"고 설명했다.